Thursday, May 3, 2012

Saturday, April 21, 2012

Frank L. Wright

자연도 사랑하고 부인아닌 다른 여인과 떠나버리기도 하고.. 각각 디자이너 및 건축가 등으로 장성한 자녀들도 있고.
베토벤의 음악에 심취.
일본판화-우끼요에-수집가이기도.
스투디오에는 방염 철문의 창고가있는데 도면도 도면이지만 수집한 일본판화를 지키기위해서..
집은 생각보다 협소했으며, 매달려있는 피아노는 좀 억지스러운 면도.
키친의 밝은 느낌이 좋았고, 벽과 천장의 트림장식 및 물들인 린넨을 이용한 벽지가 동양적인 느낌을 준다.
스투디오 밖의 조각(인태글리오) 여러 의미를 담고 있는데, 지식 및 지혜 풍요와 다산 등 역시 동양적 사상에 영향을 많이 받은 듯. 지붕위 웅크린 인간의 모습도 더 알고자하며 느끼는 고뇌를 표현.
곳곳에 동양 사상 및 철학이 담겨있어서 의아하기도 하고, 다시 한번 우리 문화를 생각해본 좋은 기회였음

Frank Lloyd Wright Home and Studio

들어서 알고 있던 내용을 몸소 체험하며 익히니 즐거움이 배가 된다. 거장의 뜻을 생각하며.... 3rd Wedding Anniversary Day trip

Wednesday, February 22, 2012

Tuesday, August 31, 2010

대학로에서의 단상.

똑똑해지기 위해 가지고 다니던 책과 메모장을 과감히 버리고 나왔다.- 가방을 가볍게 하기 위해서. 몇번이고 무거운 가죽 가방안에 넣었다가 쇼파에 던져두었다가 하다가, 욕심을 버리고 빈가방으로 나왔다.
아이팟에 배터리가 얼마나 있는지 확인, Double check. 전시회 구경을 짧게 마치고, 사람들이 미친듯이 늘어선 패스트푸드 하나 경쟁하듯 먹어주고.
이따가 꼭 저기 들어가서 커피마셔야지했던 샘터 건물 스타벅스.
마치 중세 고성을 보듯 아이비로 둘러싸인 이 건물에서 큰 창을 두고 있는 The 스타벅스에 들어가보고 싶었다.
내가 시킨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기다리면서 매장을 휘휘 둘러보던 중 우연히 만난 카페에 비치된 책. 정채봉 작가의 '푸른 수평선을 왜 점점 멀어지는가"를 훑어보기 시작.
내 메뉴가 나왔는줄도 모르고 빠져들었다.
바리바리 싸가져간 준비된 책을 가지고 뭘 해야한다는 그 어떤 부담감도 없이, 조우한 책을 읽어내려가는 것처럼 즐겁고 흥분되는 일은 없는것 같다.
공부에 손을 놓고 겪어오던 난독증이 순식간에 해결된 순간이었다.
때론 나를 철저히 비워야 무엇인가로 채울 수 있다는 불변의 진리를 몸소 깨달은 날이었다.

Sunday, August 29, 2010


dear doctor,
잔잔한 일본영화.
이성적으로 "이거 왜이래? "뭐야 이게 어떻게 이래? 라고 따지면서 보면 못볼 영화.
잔인하게 피튀기고 살튀기는 자극적인 영화도 좋아하지만,
난 이런 영화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
한 여름 더위에 지치다가 상큼한 매실차 한잔을 마신 느낌.
디어 닥터, 우리나라 버전은 우리의사선생님.